제612화 그녀가 잘 지내면 그걸로 됐어
- “여정도 말을 명확하게 했어. 동희는 여행을 가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은 것뿐이라고. 그녀가 영영 돌아오지 않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조급해하는 거야? 정말 기다리지 못하겠으면 직접 그녀를 찾아보든지. 두 사람이 인연인지 아닌지 알고 싶으면 아무 곳이나 가 봐. 만날 수 있다면 인연인 거야. 신도 당신들을 갈라놓지 못하지.”
- 면국은 차를 몇 모금 더 마셨다.
- “내 사람들이 계속 찾고 있지만, 아직 소식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