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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7화 경악

  • 모경서는 흐뭇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 사위가 그의 말을 마음에 새기겠다고 하니 다행이었다.
  • 두 사람은 사업 이야기를 나누다가 퇴근 시간이 다가오자 전강현은 모경서에게 작별 인사를 한 뒤 모여정을 데리고 제국 호텔로 가 식사를 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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