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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화 아내바라기 전강현

  • 얼마나 앉아 있었을까? 들려오는 자동차 경적소리에 모여정은 정신을 차렸다.
  • 전강현이 돌아왔던 것이다.
  • 모여정은 얼른 눈가의 눈물을 닦고 또 2분가량 앉아 있었다. 눈의 붓기가 사라졌다는 것을 확인한 뒤에야 그녀는 정자를 나서서 전강현에게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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