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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0화 전강현의 사랑고백

  • “대표님, 사모님 별말씀을 하시네요. 사모님 같은 분을 학생으로 받다니 영광입니다.”
  • 정 교장은 서울과 인근 도시, 심지어 전국 각지의 재벌들이 자녀들을 자신의 예절 학교로 보내는 상상을 하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그는 두 부부를 조상처럼 모셨다.
  • 예절 학교에서 나온 전강현은 모여정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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