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8화 점점 더 다정해져요

• “여보... 그, 그건 억지야! 성별은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 확률은 반반 아니야? 아니지, 우리 전씨 가문에서 여자애를 낳을 확률은 100분의 1 정도가 아닐까? 우리 가문은 오대에 걸쳐 여자애가 한 명도 없다가 우리 대에 와서 희진이 달랑 한 명 여자애잖아. 이걸 확률로 치면...”
• ‘강현이랑 여정이보고 딸을 낳으라니...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될 일인가.’
• 전비문의 부모님은 총 다섯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아들들에게 딸을 낳으라고 그렇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얘기했지만 결국 다섯 아들 모두 각자 아들 세 명씩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