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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8화 다음역은 어쩌면 행복

  • “양 비서, 우리 집에 술이 아주 많아. 술 마시고 싶으면 장소와 술, 그리고 안주를 제공하지는 내 마누라를 데리고 바 같은 데는 갈 수 없어.”
  • 그곳은 너무 어지러웠다.
  • 모여정이 아무리 싸움을 잘한다고 해도 예쁜 얼굴을 그런 곳에 보내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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