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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화 그녀가 떠나지 않는 한 나는 그녀를 버리지 않는다

  • “할머니는 모여정을 뼛속까지 얕잡아 보고 있어. 모여정의 인생이 꼬인 건 그 여자의 탓이 아니잖아. 너무 불쌍한 여자를 할머니는 여전히 말끝마다 시골에서 자랐다고 깔보며 심지어 형이 건강을 회복하면 바로 쫓아내겠다고 하시네. 애초에 모여정이 어떻게 형을 화나게 했는지는 생각하지도 않고. 형이 장가를 가고 싶어도 모여정이 시집오려 하지 않을 수도 있잖아.”
  • 전강민은 전강현이 진작 결혼한 사실을 털어놓고 싶었다.
  • 그는 멀리서 즐겁게 아침 식사를 하는 두 젊은 부부를 바라보며 하고 싶은 말을 참았다. 그는 전강현의 프라이버시를 너무 신경 쓰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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