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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5화 화가 나서 죽을 지경이다

  • “나는 시골에서 자란 게 맞아. 그게 뭐가 어때서? 시골 사람들은 신분이 낮아? 자꾸 촌뜨기라고 하는데 시골 사람들이 없으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밥을 먹을 수 있겠어? 너희가 먹는 것 중에 시골 사람 손을 안 거친 게 있어?”
  • “모여정, 당장 신발 돌려줘!”
  • 조수아는 신발을 찾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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