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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화 이간질

  • 부잣집 사모님인 장혜민의 일상은 아주 무료했다. 그녀는 매일 쇼핑하거나 친구들과 카드 게임을 하며 지냈고 가끔 친구들과 온천욕 하러 가거나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 장혜민은 모여정이 친딸인 것을 알고 나서부터는 여행을 별로 가지 않았다. 집에서 딸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정을 쌓고 싶기 때문이었다.
  • “밥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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