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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7화 포기하지 않는 전강현

  • 전강현은 한참 동안 초인종을 눌렀다. 그 도우미가 다시 나오는 것을 본 그는 초인종을 누르려던 움직임을 멈추고 잘생긴 얼굴로 미소를 지었다.
  • 모씨 가문의 도우미는 너무 놀라 하마터면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못 할 뻔했다.
  • 그녀의 기억 속에서 전강현은 도도하여 감히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가 둘째 아가씨를 무척 사랑하고 있다고는 하나 부드러운 모습은 둘째 아가씨에게만 보여주는 모습이었고 그들의 앞에서는 여전히 쌀쌀맞고 고고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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