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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7화 영특한 꼬마

  • 가정부는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 채 소리쳤다.
  • “어떻게 이럴 수 있어요? 처음에 약속할 때는 해씨 가문 가주를 겁주기 위해 잠깐 아이를 데리고 나왔다가 돌아가면 된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우리를 억지로 헬기에 태우고 이런 이상한 곳까지 데려오면 어떡해요?”
  • 이 강은 물이 맑지만 깊이도 굉장히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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