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화 술 내기
- “오늘 본사에 회의하러 갔는데 본사 대표의 비서가 협력에 대해 물어보는 거 있죠? 위화그룹의 일은 제가 다 결정합니다. 비서가 특별히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하는 걸 보면 이번 협력사가 매우 중요하다는 뜻이겠죠. 우리 위화그룹은 주문량이 너무 많아서 그것을 돈으로 환산하면 어마어마해요.”
- “대표님, 제가 없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에는 수많은 반도체 회사가 있지만 그런 회사들 중에서 저희 모안그룹이 가장 실력이 있다는 것을 대표님도 잘 알고 있을 거라 믿습니다. 저희와 합력하시면 분명히 윈윈할 수 있을 겁니다.”
- 모여정은 이제야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