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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3화 자업자득

  • “… 모안그룹에 출근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요. 이웃 좋다는 게 뭡니까. 앞으로 출근할 때 내가 태워줄게요.”
  • 그 말에 임욱을 힐끗 바라보던 양유진은 가방을 집어 들더니 가방에서 차 키를 꺼내 탁 하고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 “대표님께서 주신 거예요. 저랑 여정 씨 출퇴근이 편리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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