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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9화 갑작스러운 질문

  • “희진 씨, 저한테 무슨 할 말이 있으세요?”
  • “새언니, 할머니는 어제 편지 한 통을 받으셨어요. 누가 보냈는지는 몰라도 할머니는 그 편지를 보고 대뜸 표정이 굳어지셨어요. 제가 얼핏 보니 그 봉투에 들어있는 건 모두 사진이었어요. 그러나 할머니께서 그 사진들을 얼른 봉투에 집어넣으시고 계속 손에 쥐고 계시는 바람에 전 누구의 사진인지 알 수 없었어요. 할머니가 그렇게 반응하시는 걸 보면 사진 속의 사람은 틀림없이 할머니께서 신경 쓰시는 사람일 거예요. 우리 모두 할머니가 신경 쓰시는 사람이지만, 무슨 사고 같은 거 친 적이 없어요. 그래서 전 새언니와 관련이 있을 거로 생각했어요.”
  • 모여정은 여기까지 듣고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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