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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7화 잔꾀

  • 전강현은 나지막하게 웃으며 그녀의 말에 공감했다.
  • 식사가 끝난 뒤 양가 어른들은 더 이상 상대방의 자식을 칭찬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 모여희는 웃고 떠드는 사람들을 보며 눈을 깜빡이다가 곧 전씨 가문의 사람들을 화나게 할 방법을 생각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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