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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5화 여전히 모여정을 잊지 못하고

  • 동희는 무심코 수납장으로 다가가 문을 열어보니, 평소 좋아하던 과자부터 처음 보는 과자까지, 온갖 수입 과자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 그러다 유난히 예쁜 상자에 담긴 과자를 보고는 그 상자를 집어 들었다.
  • “누구를 위해 이렇게 많은 간식을 준비했어? 손님이 오면 대접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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