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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7화 정말 필요할 때 도와주네

  • “괜히 우리 모안그룹에 와서 소란을 피우잖아. 모 비서와 전 대표가 진짜 부부여서 다행이야. 우리 모안그룹에 후원자가 생긴 셈이지. 그렇지 않으면 면 대표의 손에서 다 망해 버렸을 거야.”
  • 직장 생활하는 사람치고 바보는 없다. 직원들은 이익과 손해를 따지며 한결같이 감탄했다.
  • 곧 전강현은 모여정을 데리고 모안그룹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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