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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9화 처음으로 쓴 러브레터

  • "여정 누나는 제거예요! 저는 커서 여정 누나의 남편..."
  • 해명석은 재빨리 아들의 입을 막았다. 더 이상 아들이 순진무구하게 쓸데없는 말을 내뱉을 수 없도록.
  • 아들은 고작 세 살짜리 어린아이일 뿐이었으나 전강현은 그 아이 역시 남자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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