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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5화 면국, 너 진짜 낯짝이 두껍구나?

  • 면국은 눈보다 빠른 손으로 날아오는 컵을 잡았다.
  • 그는 놀라서 식은땀이 쏟아졌다. 면국은 맞은편에 있는 남자를 향해 투덜거렸다.
  • “전강현, 너 이거 컵 머리에다 집어던지면 내 머리 아작 나. 컵이 마음에 안 드는 거면 말로 해. 내가 새걸로 보내주면 될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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