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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7화 누구도 물러서려 하지 않다

  • 전강현의 서재 앞을 몇 명이 지키고 있었다. 장경란 부부와 진태현이었다.
  • 진태현은 쟁반을 들고 있었고 장경란은 서재의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 그녀는 문을 두드리며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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