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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3화 초라한 동희의 몰골

  • 진수철은 아래층으로 뛰어갔다.
  • 보디가드들은 서로 시선을 마주친 뒤, 진수철이 동희를 이토록 아끼는 것을 보고 재빨리 따라갔다.
  • 그들이 뛰어가는 소리가 너무 컸기에 서재 안에 있던 면국은 미간을 찌푸리고 창가로 가서 밖을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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