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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화 계략

  • 유아린은 순간 가슴이 아팠지만 이 모든 것은 더할 나위 없이 당연한 것이라 는걸 알고 있다. 그의 마음속 첫사랑은 언제나 그녀였기에 그가 자신을 두고 그녀를 구한 것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 하지만 적어도 그녀에게 스스로 구할 수 있는 튜브를 던져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 그녀는 결국 더 이상 소리칠 힘이 없었고 모든 힘은 이미 소모되어 배 위의 사람들이 아무리 큰 소리로 외쳐도 그녀는 이미 들을 수 없는 것 같았다. 몸은 차가운 바닷물과 함께 점차 가라앉고 가슴속의 공기는 얼마 남지 않아 대량의 바닷물은 스며들었다. 어쩌면 오늘 그녀는 정말 여기서 죽을지도 모른다. 분명히 그녀는 아무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는데 누가 이렇게 모질게 굴어서 그녀를 죽음으로 내몰려고 할까?
  • 한줄기 빛도 투사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은 바닷속이 촘촘해서 그녀는 다 내려놓았다는 듯이 눈을 감았고 모든 감각이 점점 무뎌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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