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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화 팬의 선물

  • 사실 이 드라마의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 라인이 초반엔 좀 복잡했다. 같은 시간대에 주인공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한 곳으로 모이게 되는 이야기였다. 대본 속에서는 매개 인물이 한 대목씩 나뉘어 있으니 보기엔 조리 있어 보이지만 드라마 특성상 한 회에 한 인물만 방송할 수 없었다. 그래서 아린이 이 작품을 맡았을 때 마치 수명이 줄어드는 것 같았다.
  • 《대조영》처럼 역사에 축적된 의상과 카운슬러, 그리고 생동감 있는 캐릭터 설정이 아니면 대충 스쳐 지나가는 것 같은 캐릭터들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지 못하게 되며 마지막까지도 시청자들은 주인공조차 알 수 없는 그런 참사가 일어나게 된다.
  • 이런 문제는 시작에 불과했다. 시혁이 눈앞에 나타났을 때 그녀는 거절할 의사조차 전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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