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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화 권익 침범 혐의를 받다

  • 유아연은 휴대폰을 움켜쥐고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녀의 반쪽 얼굴은 점점 부어오르기 시작했고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뜨겁고 아파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반드시 이 일의 자초지종을 아린에게 정확하게 설명해야 했다.
  • “ 언니. ”
  • 그녀는 혀를 내밀어 힘껏 입술을 핥더니 빠르게 손가락으로 휴대폰 화면을 터치해 어젯밤 그녀가 찾아낸 목걸이를 보여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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