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화 영원을 약속
- 현장의 사람들은 듣고 있다가 유아린이 좋은지 나쁜지를 알 수 없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최시혁은 자체만으로 무수한 인기와 영향력이 있는 대스타인데 만약 그가 그녀가 쓴 대본에 출연한다면 그녀는 아마도 하늘만큼 땅만큼 기뻐할 것이 틀림없었다. 게다가 선거에 참여시키다니 이것은 명백하게 얼굴을 짓밟는 일이 아닌가?
- “ 이런 뻔뻔하고 이기적인 것 같으니라고, 아니면 일부러 트집 잡는 건가? 내가 보기에 이 유아린이 최시혁을 계속 못 잊고 있는 것 같아. 그래서 박하은만 괴롭히는 거 아니야? ”
- “ 쯧쯧, 누가 작은 시나리오 작가가 아니랄 가봐. 하여튼 대단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