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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화 그저 이익적 교환일 뿐

  • 그 사람은 치마를 입고 두건을 쓰고 있었지만 우람한 체구로 보아 분명 남자였다.
  • “대표님, 제가 미처 주의하지 못했어요.”
  • 장 실장이 고개를 숙이고 박기성의 눈빛을 견디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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