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화 박기성이 어떻게 FS 그룹을 이어받겠는가!

• 박이현의 간절한 외침에도 의사는 고개를 저었다.
• “이건 돈 문제가 아닙니다. 대표님의 다리가 너무 심하게 망가져 저희도 손을 쓸 수가 없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럼 전 이만.”
• 의사는 다음 수술을 해야 했기에 재빨리 자리를 떴다. 간호사는 침대를 밀어 박기성을 입원 병실까지 데려다주었다. 수술실 밖에는 박씨 가문 사람들, 그리고 손지현과 연경서 형제들만 남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