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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화 그 여자 들어와서 뭘 샀어요?

  • 다섯 번째 날이 되자 유문석의 상처에 얇은 흉터가 앉았다. 그는 기운이 펄쩍펄쩍 솟는 것 같았다.
  • 의사가 괜찮다고 말한 뒤에야 박기성은 그의 퇴원을 허락했다.
  • 그가 퇴원하는 날은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아침부터 내리던 작은 눈송이는 어느새 큰눈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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