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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9화 부자 제수가 있어서 좋아

  • 이 남자는 분명 요리를 해본 적이 없고 처음 시도했는데 이렇게 성공한 것이 놀라웠다.
  • 박기성은 젓가락을 건네주며 자랑스레 말했다.
  • “전 하고 싶은 것과 하기 싫은 것만 있지 못하는 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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