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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화 창피해서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어!

  • 손지현은 또 악몽을 꾸었다. 하지만 이번에 깨어나 보니 나무늘보처럼 박기성한테 매달려 있었다.
  • 두 사람은 침대 위에 경계선을 그었었다. 박기성은 신사처럼 양손을 모아 아랫배에 놓은 채 한쪽에서 잠을 잤지만, 손지현은 잠버릇이 나쁜 것은 고사하고 박기성의 자리까지 빼앗았다.
  • 손지현은 얼굴을 붉히며 얼른 발을 박기성의 몸에서 떼고는 옆으로 문질렀다. 기성 삼촌이 이렇게 깊게 잠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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