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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화 어머님, 실례하겠습니다

  • 220... 225... 230... 235...
  • 주위 사람들은 박기성이 260초까지 버티자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 박기성은 여유로워 보였다. 그는 계속 손지현을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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