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화 한태수 이 나쁜 놈아!

• 손지현은 손에 3달러를 꼭 쥐고선 어찌할 바를 몰랐다.
• 한태수는 그걸 알아차리고 신입생 도와주는 것뿐이라며 그녀의 손에 들려있던 3달러를 가져오고선 그대로 자리를 떴다.
• 두 사람 모두 통번역 학원이라 그런지 오고 가다 자주 마주쳤다. 둘은 서로 취미가 같은 걸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었다. 그러다 어느 크리스마스 날 한태수는 고백했고 그렇게 둘은 연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