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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6화 돼지고기와 닮았어요?

  • 말을 하고는 그제야 이상한 느낌이 들어 몸을 돌려보았다. 박기성은 따뜻한 커피잔을 든 채 눈썹을 치켜올리며 반듯한 자세로 휠체어에 앉아있었다.
  • “그, 그게 문은...”
  • 손지현은 문이 잠기지 않았다고 말하려고 하였지만 자신의 손에 들린 키를 보고는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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