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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화 양심의 가책 못 느껴요?

  • 자신을 향한 비난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손지현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일에 전념할 수 있었다.
  • 동시에, 이 기사를 접한 건 병원에 있는 고민정이었다.
  • 염산은 그녀의 왼쪽 얼굴과 팔에 닿아 심각한 상처를 입었고, 의사 선생님은 아무리 좋은 피부 이식 병원을 간다고 해도 상처를 완전히 덮을 수 없다고 말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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