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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0화 박 대표, 무섭게 굴지 마

  • 현재 이미 비행기가 이륙한 상태라 당연히 신호가 차단되었다. 그는 장 실장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 결국 포기하였다.
  • 두 시간 후, 비행기는 수원 공항에 도착했다. 박기성은 공항 로비에서 마중 나온 장 실장을 보자마자 다가가 그에게 물었다.
  • “어젯밤, 지현 씨가 성남에 갈 때 이상한 점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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