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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7화 제 아내가 임신했어요!

  • 고용인은 들고 있던 작은 케이스를 홍신혜에게 건넸다.
  • “도련님과 작은 사모님의 방을 청소하다가 침대 밑에서 이 케이스를 봤어요. 약 케이스 같아요.”
  • 고용인은 케이스에 적힌 영어는 몰라도 약 냄새는 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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