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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7화 경쟁사에 인재를 보내다

  • 송한수를 박기성에게 보낸 후, 손지현은 온전히 일에 몰두했다.
  • 그녀는 비서에게 박씨 기업에서 파견된 팀을 위해 사무실을 하나 내주게 했다. 그리고, 벨루라 기획부에서 뛰어난 기획자 두 명을 뽑아 함께 새 향수 홍보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 이번엔 다른 회사와의 내기 계약이 걸려 있어, 손지현도 한시도 쉴 틈 없이 전 과정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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