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화 인정
- “한 아저씨, 저 군대 갔을 때 정말 위험한 곳들도 많이 갔었어요, 여기는 아직 그렇게 위험한 곳이 없죠.”
- “휴, 그래… 사실 천소미한테 미안한 것 때문이면 네가 직접 가지 않아도 돼, 준연이한테 부탁해도 되잖아.”
- “지금은 제가 누구인지 공개하고 싶지 않아요, 준연이가 갑자기 천 씨 집안에 잘해주면 보통 사람들이라면 저랑 준연이 사이 의심할 거예요. 아저씨, 그냥 저 알려주세요, 계속 이렇게 알려주지 않으시니 더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