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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9화 분노

  • 임강은 경찰서에 들어갔다가 아무 일도 하지 않았는데 10억을 받을 거라고는 꿈에도 몰랐다. 그는 또 갑자기 기세등등해졌다.
  • 그 10억으로 빚을 다 갚을 수는 없지만 도박 밑천으로 써서 일확천금하면 신분세탁을 할 수 있을지도 몰랐다.
  • 그가 경찰서를 나서자마자 뒤에서 낮은 목소리가 그를 불렀다. 고개를 돌리니 진우한이 뒷짐을 지고 그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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