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109화 억울함

  • “아니야, 정말 아니야. 나는 진주호가 청용파 사람 찾는 줄만 알았지 임연과의 일은 몰랐어. 장우 형, 내가 이용했다는 건 인정하지만 내가 아직 그 정도 망나니는 아니야.”
  • “난 네가 어떤 이유였든 상관없어. 오늘 내가 자빠진 셈 치고 내가 인정할게. 하지만 난 너한테 분명히 말했어, 이 일은 여기까지 하고 난 영원히 조폭들과는 관련되지는 않겠다고. 난 입었던 군복에 먹칠할 수 없고 예전에 주둔했던 부대에 먹칠할 수 없어. 이 마음은 넌 절대 모를 거야. 군인의 영예는 군대에 갔었던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마음이야. 이번이 마지막이고 만약 다음이 오면 널 가만두지 않을 거야.”
  • 나는 이미 상당히 그의 체면을 세워준 셈인데 이 또한 그의 아버지와 나의 아버지가 구면인 인정을 봐줬기 때문이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