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화 함정에 빠지다
- 하지만 천소미는 아랑곳하지 않고 욕설을 퍼부었다.
- “깡패짓하다 머리가 잘못 된 거 아니에요? 아니면 머리가 잘못돼서 깡패가 된 거에요? 약속을 지킨다고 해도 보스가 살아남아야 지킬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그러다가 보스가 잘못되면 그때 가서 뭐 어떻게 할 건데요? 경고하는데 지금 당장 가서 보스를 구하든지 당장 꺼지든지 하세요. 다시는 보고 싶지 않으니, 알겠어요?”
-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천소미의 성격은 예전의 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