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화 위압
- 이것은 내가 천소미를 비꼬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으로 확실히 그녀에게 좀 탄복했기 때문이다.
- 나는 가부장 주의가 아니지만 군대에서 오래 있다 보니 다 남자들이고 허풍을 많이 떠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여자는 온실 속의 꽃이라 느꼈고 관리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 천소미는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미련하지 않다는 것을 생각지도 못했고 그녀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으며 이 수법으로 내가 안에서 손해를 보지 않게 하려 했으며 비록 원래 손해 보지도 않고 한훈은 나를 손해보게 하지도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