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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화 간파하다

  • “유 주주님!”
  • 유영은 백 칠팔십 근 되는 덩치의 경호원 아래에 깔려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그가 움직이지도 않자 나머지 경호원들도 더이상 나를 상관하지 않고 얼른 달려가 유영의 생사를 확인했다.
  • 그 틈에 나는 감우진을 부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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