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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화 진면모

  • 난 감우진 어르신과 한 아저씨 사이의 감정을 믿는다. 절대 한 아저씨가 죽길 바랄 리는 없다. 설사 둘 사이에 아무런 감정도 없다고 해도 두 사람은 한배에 탄 사이다. 만약 한 아저씨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다면 감우진 어르신도 뒤집힌 배에서 떨어지고 말 것이다.
  •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이었다. 한 아저씨가 덴마크에 간 것부터 시작해 실종 그리고 시체 발견, 또 그 시체가 아저씨 본인이 아니라는 걸 발견하기에 이르기까지 이 일련의 일들은 분명 모두 이상했다. 하지만 정확히 어디가 이상한지 콕 집어 말하기는 어려웠다.
  • “오해하지 마세요, 난 한훈 씨의 좋은 소식을 듣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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