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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화 신세를 망치다

  • 이 모든 걸 본 사람들은 모든 사람을 속이고 사기 친 두 사기꾼에게 분노했고 소리를 지르며 두 사람을 밖으로 쫓아냈다.
  • 이에 털보 남과 여자는 고개도 쳐들지 못했고 할 수 없이 문 쪽으로 다가갔다. 그들도 가고 싶은 건 아니었지만 가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안 그랬다가 날씨가 다시 좋아지면 경찰이 올 수 있었다.
  • “뻔뻔한 놈들, 오늘 이 총각이 아니었으면 우리 모두 깜빡 속을 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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