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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3화 여자들의 기싸움

  • "자기 남편에게 이쁨을 받으면서도 다른 남자에게 자신의 몸을 팔아 돈을 챙기는 여자야.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의 남편처럼 명망이 높은 사람이 그런 수모를 당하고도 상대방이 거액의 돈을 준다고 하니 찍소리도 못하고 있었지! 이런 고혹적인 풍채를 가진 쉬운 여자가 너 같은 꼬락서니라고?"
  • 여자의 말이 끝나자 소이녕의 귓속 이어폰에서 심강운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 "백 집사가 조사한 바로는 이 여자의 이름은 여정이라고 하는데 재한그룹 대표의 마누라야. 41세, 자식이 없으며 남의 뒷담화를 하기 좋아한다고 해. 그녀의 남편은 밖에 대여섯 명의 내연녀들을 거느리고 있다고 하는데 이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으며 그 여자 자신도 잘 알고 있어. 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재한그룹 사모님의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모르는 척하고 있대. 그녀가 가장 견딜 수 없는 것은 다른 사람이 그녀 앞에서 그녀가 자식이 없음을 언급하는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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