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1화 그에게 줄 선물

• 소이녕이 심강운을 휴게실에 보낸 데에는 사실 다른 이유가 있었다. 그녀는 심강운을 위해 선물을 사주고 싶었다.
• ‘오랫동안 함께 했지만, 그동안 계속 강운 씨 돈을 썼고 뭐든 다 강운 씨에게 의지했어. 생각해 보면 나는 강운 씨를 위해 딱히 한 게 없는 것 같아.’
• 며칠 전 소이녕은 학교 장학금을 받았다. 심강운에게 시집온 뒤로 그녀는 가난한 생활에서 벗어났고 더 이상 장학금을 받을 필요가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