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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0화 착하네

  • 분명 다친 사람은 그녀였고 몸이 상한 사람도 그녀였다. 입원한 사람도 그녀였다.
  • 그런데도 그녀는 그의 마음을 신경 쓰고 있었고 그의 팔을 잡으며 화를 풀어주려 했다.
  • “바보 같은 사람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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