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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7화 실제 얼굴

  • ‘이녕이는 선택받은 사람이야. 원래는 걱정 없는 삶을 누렸어야 할 아이인데... 내 욕심 때문에 그동안 정말 많은 고생을 했어. 그리고 하마터면 친부모님과도 만나지 못할 뻔했어.’
  • 소이녕이 먼저 다가와 그를 안았지만, 소경준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머뭇거렸다.
  • 그 모습을 본 영현은 손짓으로 그렇게 구속될 필요가 없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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