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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5화 나가요!

  • 소이녕은 눈살을 찌푸리고 심강운을 한 번 쳐다보았다.
  • "심 선생님, 저도 당신이 매우 조급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물만두를 매우 좋아한다는 것도 알아요. 하지만 밖에 나가서 기다리면 안 될까요? 당신이 여기 있으니 너무 비좁잖아요."
  • 심강운은 눈살을 찌푸리고 묵묵히 구석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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